바둑은 장애인에게 모든 면에서 유익하며 접근성이 용이하고 사회성을 고취하는데 좋은 도구가 되며 직업으로의 전환에 있어 상당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재활치료 및 심리치료에 상당한 효과가 있음이 증명되었고, 장애인당사자간의 교류의 매개체가 되며 정보공유 및 비장애인과의 어울림을 통한 사회통합의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다. 이러한 바둑의 특성을 살려 전국장애인바둑협회가 1999년 7월 25일에 창립하였으며, 2003년 8월 22일 사단법인으로 인가되었다. 또한 2007년 11월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인정단체로 등록되었다.
전국장애인바둑협회는 장애인들에게 바둑을 통하여 사회에 접근성 및 대인관계에 친분을 도모하기 위하여 미추홀배 전국장애인바둑대회를 20회째 인천지역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서울과 분당장애인고용촉진공단에서 전국장애인바둑대회를 2017년 까지 15회 치루었다. 또한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22회부터 25회(2008년)까지 기능경기대회의 바둑부문과 많은 전국의 지역장애인바둑대회를 주관 및 주최하고 있으며, 전국장애인체전에 32회와 33회 35회 전시종목으로 참가하였으나 이조차 이해 할 수 없는 이유로 참가가 불허되어 전국의 장애인 바둑선수들의 항의가 심화되고 있다.
산하지부로서는 전국17개 시, 도중 11개 시도에(2019년 현재)지역 장애인바둑협회가 할동하여 지역의 장애인 애기가들에게 긍정의 효과를 심어주고 있다. 또한 2008년도에는 세계최초로 국제장애인바둑대회와 국제장애인바둑학술세미나를 3일간에 걸쳐 개최하였는데 이는 전세계 장애인 애기가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하였다고 볼 수 있다.
앞으로 본 협회는 계속적으로 장애인 바둑선수들이 스포츠인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경주 할 것이며 더 나아가 바둑의 직업화에 역점을 두어 장애인에게 경제적 자립의 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을 할 것이다.